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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을 구하려 자신의 몸을 던지 경찰관..
게시물ID : lovestory_66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e빈
추천 : 4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5 17:38:40
2008년 6월 5일 14시 지금으로부터 6년전 오늘 부산시 하사구에서 한 남성(26세)이 이별통고에 격분하여  애인을 마구 폭행하고는 건물 옥상위로 올라가
'여자 친구 부모를 데려오지않으면 뛰어 내리겠다.' 고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
 
ㅇㅇㅇ 경사와 특공대원들은 즉시 출동하여 119구급대원 복장을 하고 옥상으로 올라가 설득을 시작하였지요. 긴 시간동안 이어진 끈질긴 회유 끝에 누그러지던 기색을 보이던 남성.
 
그러나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14미터 건물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살려야 한다' 는 일념하에 ㅇㅇㅇ경사는 남성의 손을 잡았으나 둘은 함께 떨어졌고,둘 다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설치된 매트리에서 옆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면서도 마지막까지 자살기도자의 머리를 감싸고 있던 ㅇㅇㅇ경사님.그의 마지막 모습은 주위 사람들 모두를 숙연케 만들었습니다.
 
'생략'
(고인을 기르기 위해 느낌을 달아 달라는 말이여서 생략하였습니다.)
 
p.s고인의 자녀에게 아직까지 아빠가 돌아가신 것을 비밀로 히고있어 부득이하게 고인의 성함을 익명으로 하였습니다.언젠가 사실을 알게 될 때 쯤
꼭 이런 말을 해주고 싶네요.
 
"아버지는 최고의 경찰관이셨어."
 
출처: 카카오 스토리 플러스친구 경찰청 온라인 소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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