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거의 끝나갈무렵에 실시간 검색어에 최호정이란 사람이 떠있길래

사실 최화정인줄알고 왜떴지 이 피부좋은아줌마는?

하면서 눌러봤습니다 .

 

서초3 의회의원이네요 이번에 당선도 됬고요

 

 

동영상내용은 박원순시장님과 그간 이루어 놓은 시정에 관해 반박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어이가 없었던부분은

첫번째, UN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부분에 4개를 가지고 처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였는데

 그 기획안(?) 보고서 첫 도입에 " 과거 시장들이 이렇게 발전과, 이렇게 저렇게 하여 양극화와, 어쩌구 저쩌구 된 상태였다. "라고 적혀있던걸 문제삼더군요 UN이 전세계가 다 보고있는데 서울을 그렇게 깎아내리고 망신을 줘서 되겠냐고.

 

아 우선 최호정이란사람 누군지도 몰라서 그런 시각으로 볼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넘어간 주제는 1000명원탁회의였습니다. 1000명원탁회의는 실패한 회의인데 뭣하러 UN에 성공했다는 듯이 올렸냐 라는 겁니다.

 

이부분에서 앞뒤말이 안맞는다는게 ㅋㅋㅋㅋ 1000명원탁회의는 망했다고 누군가 말하지 도 않았을 뿐더러 UN에서 인정하고 다른나라들도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발돋움하는 단계로 많이들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설사 1000명 원탁회의가 망했다 하더라도 그걸 기획안과 보고서를 올리는 망했다.라는 말을 꼭 집어넣었어야한다는 최호정의원은 진정한 망신이 뭔지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저 그냥 보고서를 덜렁 받아서 이것도 저것도 토달아야지. 이말도 안맞고 저말도 안맞다고 해야지 일맥상 내가 원하는건 새누리당 왜까냐를 지적하고

넌 상받지 말았어야하는데 받았어 구라쟁이야!!!!!!!!!!!!!!!1 이러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시정에대한 잘잘못을 가리는 과정에서 자신이 지적한 부분이 있으면, 그에대한 사유와 재반박을 받아들일 자세가 있어야하는데

전혀 자신의 반박에만 미쳐서 '니에니에~' '저 다알아요~' '궁금한거 없어요~' '답변안들어도되요 얘기 끝났어요'등 자신의 명예와 의무가

뭔지도모르고 시비 걸기식의 발화가 난문하는데 그동영상 보기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UN을 속였다라는 말 자체도 어이가 없었던것은, 자신이 1000명원탁회의 망했다고 규정하고 그말에 의해서만 결론을 짓는

모두가 된장인걸 알고, 좋은된장 가려내기를 하고있는데 구석에서 혼자 저건 똥이야 해놓고, 여기 똥을 된장이라고 속여서 파는자가 있다 !!!!

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 같아 보였습니다.

 

어째서 저런 사람이 당선이 이번에 된건지. 정말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네거티브, 전시행정 ㅋㅋㅋㅋㅋ 들먹이는 꼴보니 저게다 새누리당이 잘하던것들이고 , '뭐눈에는 뭐만보인다더니' 싶었습니다.

 

저런사람 하나하나 진중하고 매너있게 대하려고하는 박원순시장님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에 혹시 무리라도 가실까봐서요.

 

이번에 시장토론에서도 매번 몽이를 이끌고,,,,, 최선을 다하시는모습 보면서 그 그릇에 대한 웅장함마저 느꼈습니다.

(분명 저라면 욕한번 싸질렀을거예요..)

 

새누리당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니...... 물론 제가 지지하는 당이 아닙니다만 그나마 당선되신분들중에는 그래도 ㅠㅠ

괜찮은분들이 있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나입니다.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어째서 그지역구에서 당한사람은 이딴사람들을 또 뽑는단 말입니까.

 

 

너무 화가나서 넋두리....합니다 ㅠㅠㅠ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