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는 적폐청산 + 페미청산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추진력의 한계가 있어 적폐청산을 우선시 하고 있는 경우 

=> 이 경우 페미청산을 더 먼저 원하는 사람들을 설득시키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 부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설득이 가능함.

상황 2.

그들이 말하는 적폐청산을 하면서 추진력이 모자라 페미청산은 하고 있지 않지만 최소한 페미청산이라는 목적의식은 공유하고 있는 경우

=> 이 경우 1번보다도 설득이 가능한 사람은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설득의 시도는 가능함.

상황 3. (현 상황)

그 모자라다는 추진력을 나눠 그들이 말하는 적폐청산 + 페미정책을 추진. 대통령부터가 페미니스트임을 자청하며 각종 페미인사 페미정책이 쏟아져 나올것임을 예고중임. 

=> 기다리고 있으면 승진할당, 예산할당, 정책할당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게 생겼는데 기다리라구요? 아니 그건 최소한 기다리고 있으면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을 때나 가능한거죠. 게다가 그 상황악화가 외부의 압력도 아니고 현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뤄지게 생겼는데 기다리면 대체 무슨 일이 생깁니까 그들이 말하는 적폐청산 이루고 페미도 이뤄지고 나면 그때가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손가락 빱니까?

적폐청산과 페미청산을 어떻게 동시에 하냐고 열변을 토하시는데 그들은 적폐청산과 페미정책을 동시에 밀어붙이고 있단 말입니다. 하다 못해 정부측에서 적폐청산하고 나면 여성우대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라고 하면 그때가서는 같이 반대해주겠지라고 이뤄지지 않을 희망이라도 가져보겠습니다만 도대체 성큼성큼 현실로 다가오는 페미정책을 보고만 있으라는게 말이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