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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대망론
게시물ID : sisa_527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문동또치네
추천 : 2
조회수 : 200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6/05 20:23:38
이것은 그냥 상상일 뿐이고 안희정 지사님이 당장 나서야 한단 것도 아닙니다ㅎㅎ


일단 안희정 지사가 대권에 도전한다면 충청권 표심에 확실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지방선거보다 훨씬 더 야권에 표를 몰아 줄 것입니다.

이회창 씨의 예를 봐도 그렇고 지역민들이 충청지역 인물의 대권에 대한 오랜 목마름이 있지 않습니까?


지난 대선 때는 공주님의 박정희 버프와 유신 경제개발 추억팔이로 100만 표 차이로 졌습니다.

광역 중에 문재인 후보 우세지역은 전남, 전북, 광주, 서울  4곳 뿐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아시다시피 한국 대선은 개인의 인물론 보다는 지역구도에 더 좌지우지 되는 형국이잖아요. 



김대중 대통령은 IMF를 불러 온 정권을 상대로도  DJT 연대 + 이인제의 이회창팀킬 로 겨우 대통령이 됐고 

노무현 대통령도 영남후보론 + 노사모열풍 으로 겨우 당선되셨죠.

사실 저 두 분 대통령의 당선은 기적에 가까웠죠. 당시 이회창 대세론을 생각하면 ㅎㄷㄷ 

문재인 후보님도 영남후보론의 적자셨음에도 새마을운동, 육영수 추억팔이 등이 영남권 + 보수표 결집시키는 바람에 패배를 맛보셨구요.


결국 지역구도를 깨뜨리는게 대선에서 정권을 돌려받아 오는데 결정적.

이 놈의 정권 어차피 폭망이 예상되므로 정권심판론이 주요 문제가 될것이고 거기에 충청권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는다면

지역구도를 깨뜨리고 안희정 대망론의 실현하고 정권교체가 꿈이 아닐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때는 

정권심판론 + 충청민심의 돌풍 +  < 전통의 호남 몰표 + 박시장님 버프로 서울 경기권 표심공략 + 영남권 개혁진보 지지자 표단속 > 

등 이 이루어 져야 하고 저 <   > 가 말처럼 쉽지많은 않겠지만 ㅎㅎ

수구정권 10년 동안 축적된 개발-특권층 우대 정책에 대한 반감이 개혁-진보 세력의 결집과 부동층의 결단을 끌어낸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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