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닙니다. 흑흑 -_- 아는 지인이 30대 중반인데, 아직 결혼 안 한 양반이구요. 연봉이 세금 떼고 2억에서 3억 사이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번에 bmw m3를 사려고 매장 둘러보더군요. 마음을 굳힌 듯.. 2억이 넘으니 꽤 높은 연봉이지만, 제가 보기엔 좀 무리수가 아닌가 싶어요. 차값만 1억에 보험료 세금 기름값 기타 사고시에 자차로 해결할 때의 수리비 등등 생각하면 들어갈 돈이 꽤 될텐데 말이죠. 머 내가 사라마라 할 입장이 아니라 색깔 멋진 걸로 잘 고르라고만 얘기했지만, 제 형제 같으면 아마 말렸을 듯. 제가 너무 경제적? 인 생각을 하는 건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일단 부럽기는 부럽습니다. 아주 많이요.. ㅎㅎ 성능이야 둘째치고 배기음이 죽이더군요. 엔진사운드도 정말 메카닉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머 적당한 표현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암튼 차 자체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아..난 언제 그런 차 사보나...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