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쳇말로 누가 이 끔찍한 혼종을 낳았는가 라고 하는데

 

지금 호남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가)

 

주말에 아버지랑 밤새 싸우면서 한 얘기가 뭐냐면 이런 내용입니다.

 

"문재인은 문제가 지금도 벌써 자기가 대통령이나 된듯이 나대고 있다."

"최ㅅㅅ이 박ㄹ혜를 조종한거나 다를바 없다-추미애가 양수회담 요청한걸 비꼬며"

"절대 문재인은 안된다. 되면 옛날 노사모 마냥 난리 칠거다"

 

...

문재인이 뭘했습니까?

노사모가 난리 쳤다는데 무슨 난리를 쳤습니까? 문재인이 잘못했다는 얘기는 국민의당만 하는 얘기 아닙니까?

 

노무현대통령때 난리친 정동영을 뽑아줘 놓고 무슨 말입니까?

 

박ㅈ1 이 하는 말이랑 뭐가 다릅니까? 아무 논리도 없이 반대만 하는거 아닙니까?

 

말하는 족족 반대해줬지만 논리없이 반대만..

 

이건 더 심각함..

 

거기에 붙는 국민의 뜻 - 4월 총선에서 민주당보다 국민의 당이 비례대표 수가 더 많이 나왔으므로 전체의 지지도는 국민의 당이 높다라는-

이 있다며 무논리에 근거를 대는데에는 질려버림..

 

국민의 당에 이번에 탄핵안 발의 늦게 한다고 해서 전주 도당 점거 시위한건 알고 있냐고 물어보니

무슨 그런 일이 있었냐고,...;;;;

 

아버지가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 YTN에 TVㅈㅅ/ 샤넬 A 인데 아무래도 그런영향인가 싶기도 하고..

 

경상도 쪽만 정치적으로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마찰이 있는줄 알았는데 이건 더 심각한듯 보이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