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엄마가 한국오면 차 사준다고 차 팔으라고 그랬으면서 ㅠㅠ
내가 차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ㅠㅠ
오늘 통화하다가 차 얘기가 나왔는데
엄마가 ㅠㅠ
언제? 이러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다른건 다 괜찮은데 차 가지고 그러니까
갑자기 울컥 하는거에요 ㅠㅠ
성인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징징댔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챙피해 죽겠네요... ㅠㅠ
아 그래도 차는 아니지... ㅠㅠ
분명히 한국 오면 사주신다고 했으면서 ㅠㅠ
진짜 누가 보면 철없는 아들이라고 그러겠어요...
는 진짜 철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이렇게 철이 없지?
싶다가도
내가 다른거 한번도 징징댄적 없는데
차 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어렸을때부터 뭐 사달라고 졸라본적 한번도 없잖아 ㅠㅠ
계속 징징대니까
엄마가 그냥 아버지꺼 타래요 ㅠㅠ
아니... 아버지껀 아버지가 타고 다니시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버지꺼 타고 다니면 누가봐도 아버지차 끌고 나온거 같을거란 말입니다 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중고차 보고 있는데...
중고도 비싸네요 ㅠㅠ
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사준다고 했을때 녹음을 해놨어야 되는건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