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운동하러 안동댐에 나갔다가 주먹만한게 다리 쩔뚝 거리며 이사람 저사람 위험하게 따라 다니는걸 봤어요

사람을 너무 잘 따라다니길래 주인이 있나싶어서 한참 지켜보다가 댐위에 너무 위험하게 있어서

일단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주인없는 거 확인후에 병원에 데려갔어요

엑스레이 찍고, 귀청소랑 건강검진 다 받고 집으로 데려왔네요

의사 쌤이 다리는 부러져서 붙고있는 상태였대요. 몸도 가볍고 어려서 잘 붙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건사료 잘 먹고 화장실도 잘 사용해요.  다리도 잘 붙었는지 잘 뛰어다니고~

일단은 사진!!

내용정리

지역 :  안동

성별 : 숫컷

나이 : 1.5개월로 추정

털색도 고르고, 사람 환경 안가리고 쾌활한 성격인 듯 싶어요. 분양비 이런거 없어요 사랑으로 평생 잘 돌봐주실 분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