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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66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기리★
추천 : 1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6 14:23:05
저희학교는 교양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학생들이 스스로 특정분야를 정해서 활동을 하는 수업이 있었는데요
교수님께서 참여연대에서 일하시는분이셨습니다.
그래서 매 시간마다 학생활동이전에 교수님부터가 이번에 이런이런활동을 하고왔어요^^ 하고 우리에게 알려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께서 휴대폰 요금 3사담합을 막는 활동을 하셨다고 교수님 나오신 뉴스 저희한테 보여주시고
옷이 뉴스랑 수업때랑 똑같은걸입으셨는데 바빠서그렇다고하시고
아직도 생각나는게 프랑스에서 극우정당..? 이 사람들사이에서 지지를 얻다가 결국에 아무도 뽑지 않았다하시면서
프랑스사람들은 관용으로 유명하지만 불관용은 불관용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인권은 약자의 편에서 생각하라고도 말씀하시고
그 두 말씀은 아마 평생 가져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소심한 고백인데 어..
저희 조원은 다 성적이 높은데 저만 낮아서 왜 그런지 문의를 드렸거든요
제가 두 번 결석을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기억이 나지 않아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더니
절 믿는다고 하시면서 한번결석한걸로해주시고 성적을 대폭 올려주셨는데
교수님 죄송해요.. 제 기억이 잘못된거였습니다 ㅠㅠ
한 학기동안 의미있고 좋은 수업이었던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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