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라이프 스타일이 좀 책상이나 서랍 위에 이것저것 많이 올려놓고 사는
까놓고 말해 정리정돈 그거 먹는거임? 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제가 고양이를 키운다면 서로의 생활에 에로사항이 꽃필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예전에 한번 고양이를 잠시 맡았던 적이 있엇는데
[누가 버리고 간 고양이인데 발견자가 기숙사생이라
새 주인을 찾는 동안 원룸생활자였던 저에게 2주일쯤 맡김.
동물을 가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키워도 상관은 없었지만
본가에 이미 진돗개를 키워서 고양이를 대려갈 순 없었음.]
그 때도 라이프 스타일은 비슷했지만 딱히 뭐가 떨어지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
치킨을 덜어놨던 그릇을 깨빡치긴 했지만...
어째야 할까요.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키워도 무방할까요.
그릇 같은거야 그때그때 치우면 된다지만 그거 말고도 책상위에 올려야 할거는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