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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근무하시는분들..최저임금수준은 받으시나요??
게시물ID : gomin_1112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
추천 : 0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06 20:24:40
미용계통은 왜 이렇게 최저임금을 지키지 않나요??

한달전 제 사촌동생이 3년간 일한 미용실에서 짤렸습니다.

뭐 짤리는거야 지가 잘못했겠지 라고 대수롭지않게 넘기는데.

그간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더군요

아침 10시부터 저녁8~10시에 퇴근하는데. 매달 쥐는돈은 80~90

3년이 된 한달전까지도 100만원 위아래를 받고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일했더군요..

열이받아서 니 권리는 찾으라고 노동청에 신고했으나

사촌동생 부모님들이 180만원이라는 어이없는 가격에 합의를 해주셨더라구요..

현재는 사촌동생이 어디를 가든 노동청에 신고한애라고 소문을 내고 이계통에 절대 발 못붙이게 한다고 카톡으로 여러번 왔더라구요

사촌동생 부모님들은 여긴 작은 시골이라고 더 이상 일키워봤자 안된다고 하시며

노동청에 신고하게한 저를 탓하시네요

햐... 

ㅅㅂ 할말을 잃었네요..

어린이들 권리를 찾게 해주려해도 어른들이 막네요.

현재는 사촌동생과 같이 짤린 애들이 다시 노동청으로 가서 협박 및 최저임금 위반으로 다시 상담하려고 한답니다.

그 미용실 원장은 참 머리가 좋게도 현재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이름을 떼고 다른 프랜차이즈로 건너간다고 하네요.

이럴경우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인실좆은 무엇일까요..

다른 미용업계 종사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너무 법적으로만 생각하는것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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