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담너머에서 냥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조심조심 가봤더니...
3~4개월정도 되보이는 애기냥이가 고추메는 줄이 앞다리가 감겨서 못빠져나오는겁니다.
붙들고 줄을 풀었더니...ㅠㅠ
한쪽발이 엉망입니다. 
발에 피가 안통하나봅니다. 감각이 없는지 다친 발에 힘을주지를 못하고 발이 차가워요.
병원에 데려가고싶은데 이곳이 너무 시골이라... 지금 시간에 어찌해야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