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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희도 선수를 위한 긴급구조 119
게시물ID : soccer_81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삶바시
추천 : 10
조회수 : 70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9/12 03:27:14
현직 1급심판입니다.

매년 보수교육을 받고 있으며 심판들도 공정하게
열심히 판정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천&전북 경기에서 박희도 선수가 경기장에
넘어져 의식을 잃었다죠~

그래서 이 타이밍에 보수교육때 받은 심폐소생술
방법을 올려볼까합니다.

운동경기중 또는 가족중 누군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사경을 헤매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때 심폐소생술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줄 수가
있습니다.

1. 의식을 확인한다.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으십니까?"라고 묻는다.

2. 구경꾼들이나 주변 사람에게 자신이 응급처치를
할 것이라고 암묵적 동의를 얻는다.
"여기 계신분중에 응급구조 하실줄 아시는분 계십니까?
없으시다면 제가 심폐소생술을 실시 하겠습니다."

3. 구경꾼들에게 119신고와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와
줄것을 요청한다.
"앞에 계신 빨간색 옷입으신분 119신고해주시고 
노란옷 입으신분 자동제세동기 찾아와주세요."

4. 환자를 정 자세로 눕히고 기도개방
한손으로는 이마에 손을 대고 다른 한손으로는 목뒤쪽을
들어올려 기도확보를 한다.

5. 심장압박
압박점의 위치는 양쪽 유두의 중간 지점에
한손의 손바닥아랫면의 두고 다른 손으로는
위쪽으로 깍지를 낍니다. 몸을 들어 팔의 각도를 90도
를 만든뒤 몸의 반동을 이용해 팔을 굽히지 
않고 3~5cm깊이로 분당 100번의 속도로 30회
를 압박합니다.

6. 인공호흡
한쪽손으로 코를 잡아 공기가 빠지지 않도록 하며
입술을 완전히 덮을 만큼 포개고 가슴의 숨을 내쉬는 것이
아닌 입에 있는 공기로만 불어넣어준다. 
가슴이 올라오는지 눈으로 보며 공기를 불어넣는다.

7. 119대원이 오거나 자동제세동기가 왔을때,
전문 의료진이 올때까지 반복한다.

우리 오유이인들은 ASKY니까 이럴때라도 입술을 
덮어 봐야겠죠?ㅎㅎ

살려주고 억지로 인연 만들라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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