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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험하게 놀기(Playing Rough)
게시물ID : panic_81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pper
추천 : 13
조회수 : 31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15 17: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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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way he acted and the way he spoke Nathan knew he was a spoiled brat. Get me this. Get me that. Constant commands. But Nathan didn't care, soon the boy’s parents will be back and he could go to Grace's party.
Occasionally he glimpsed up from his phone to watch the little boy Bran as he ran room to room. "The little shit has way too much energy." He muttered, and went back to Facebook, which was filled with photos from the party. That's when he noticed the time. “Shit.”
"Alright Bran, that's enough. Come on you need to go to bed."
"No!" The brat screeched. "I want to play!"
"You need to go to bed! You parents will be back soon."
"No! No! No! No!" The boy replied, running in circles around the couch.
"You're annoying me now kid! Get to bed!" Nathan grabbed at Bran but he wriggled and ran to the kitchen. Nathan made chase but was met with a crash and high pitched cries. Cutlery was everywhere.
"Look what you've done, now I have to clean this fucking mess up!"
Nathan knelt to deal with the silverware, cursing under his breath. The boy was still crying, holding his knee.
"Go to bed now!" Nathan screamed as to be heard over Bran's cries.
The cries stopped suddenly.
"No." The boy whispered in Nathan's ear. "I told you. I want to play."
Nathan felt a hot pain shoot through his Achilles tendon. He tried to stand but he collapsed, his foot crunching and spurting with blood.
Bran stood over him with a bloody bread knife, smiling.
Nathan's hand shot up but was met with another slice. He backed away from the boy, crawling slowly.
"Wha... What have you done? You stupid little brat, when your parents come back they'll..."
The boy butted in. "They'll get rid of the body..." He stopped smiling. "They always do."

꼬마의 행동거지나 말하는 꼴을 보고 네이선은 이 꼬마가 제멋대로고 막무가내라는 것을 알았다.
이것 줘, 저것 줘, 계속 되는 명령조의 말들.
그러나 네이선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꼬마의 부모가 금방 돌아올 것이고, 그레이스의 파티에 갈 수 있겠지.

가끔 네이선은 전화기에서 고개를 들어 꼬마녀석 브랜이 방에서 방으로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저 막되먹은 녀석은 에너지가 지나치게 넘치는군"이라고 중얼거린 후 파티에서 찍은 사진들이 이미 가득한 페이스북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그때 몇시인지를 깨달았다.
"젠장!"

"브랜, 놀만큼 놀았지? 이리와 잘 시간이다."
"싫어!" 
꼬마녀석이 소리쳤다. 
"더 놀거야!"
"자야 돼! 부모님이 곧 오실거야!"
"싫어! 싫어! 싫어! 싫어!"  
꼬마녀석은 소파 주위를 빙글 빙글 돌며 대답했다.
"그만 좀 짜증나게 굴어! 가서 자!" 
네이선은 브랜을 붙잡았지만 브랜은 빠져나와 부엌으로 뛰어갔다.
네이선은 뒤쫒아갔고 곧 부딪히는 소리와 높은 울음소리를 들었다. 나이프 포크가 여기 저기 흩어져 있었다.

"무슨 짓을 한거야! 내가 이 망할 것들을 다 치워야 하잖아!"
네이선은 그 꼬마녀석을 저주하며 그것들을 줍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꼬마녀석은 아직도 다리에 매달려 울고 있는 채로.

"가서 자!"
네이선은 꼬마녀석 울음소리에 묻히지 않게 목소리를 높였다.

울음이 갑자기 멈췄다.

"싫어" 
꼬마녀석이 네이선의 귀에 속삭였다.
"말했잖아, 난 더 놀고 싶다고"

네이선은 갑자기 발목에 뜨거운 통증을 느꼈다. 일어서려고 했지만 쓰러졌고 발은 으드득거렸으며 피를 뿜어대고 있었다.

브랜은 웃으며 피묻은 빵칼을 들고 네이선을 내려다 보며 서 있었다.
네이선은 손을 들었지만 한번 더 칼에 찔렸다. 그는 천천히 기어서 녀석에게서 떨어지려고 했다.

"무.. 무슨 짓을 한거야, 이 멍청한 새끼, 네 부모님이 돌아오시면 네 부모님이.."

"엄마 아빠가 시체를 치워줄거야." 
꼬마녀석이 네이선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그리고 웃음을 멈췄다.

"언제나 시체를 치워주시지."



음 첫 번역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용.
출처 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3db0c0/playing_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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