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미상 30대男 누구?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청 대변인 나댜 니젠 검사장은 12일 경향신문이 보낸 e메일 질의에 대해 삼성이 최씨에게 보낸 319만 유로(43억원)도 수사대상임을 확인해줬다. 니젠 검사장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씨의 독일회사로 돈을 보낸 사실을 인정했는데 삼성 돈도 수사중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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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젠 검사장은 현대, LG,SK,GS,한화,롯데, 한진, CJ 등 다른 한국의 대기업들은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답변하면서 전체 자금세탁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중이라 얘기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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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젠은 30살 남자의 역할에 대해 “슈미텐 지역 한 회사(비덱 스포츠)의 종업원으로 회사의 위임장을 갖고 매매거래를 했고(자금세탁을 고발한)은행에 계좌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