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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에 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528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바람언덕
추천 : 4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07 07:27:23
선거가 모두 끝나고 그분을 찾아뵈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아직 기념관이 열지 않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얼마나 울컥울컥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기엔 날씨가 너무 좋고 따뜻해, 마치 그분이 따스한 미소로 울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아직도 당신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고집이 다 와닿지는 않습니다. 
분명 당신의 그 커다란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한 거겠죠 아마 저에게는 너무 과분했던 대통령을 모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당신의 뜻을, 행복한 세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실망했지만..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전으로부터 내려오던.. 또한 당신이 뿌린 희망이라는 씨앗이 여기저기 움트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도 당신은 분명이 기뻐하실겁니다. 저도 기쁘구요. 

글을 쓰는데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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