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새정련은 까도 안철수는 왠만하면 안 까려고 하고 있어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그렇잖아도 시끄러운데 굳이 내가 한마디를 더 보탤 필요는 없지 싶어서 말입니다.
그런데 이건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를 생각하게 된다"
이제 앞으로 상당기간 안철수는 새정련의 1인자 자리를 지킬겁니다.
이유요?
유권자의 절대 다수인 수동적 부동층의 뇌리에는 "새정련 = 안철수"라는 공식이 주입되고 있습니다.
이 수많은 까와 빠들의 싸움이 빚어낸 결과물이죠.
그리고 또하나,
만에 하나 안철수가 물러나고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가정했을때, 과연 누가 대신할수 있을까요?
십중 팔구, 지금 안철수에게 쏟아지는 비난의 절반 이상은 그 사람에게 고스란히 이어질텐데 말입니다.
다시 말해, 적어도 지금 이 난리통이 가라앉을때까지는
새정련 내부에서도 감히 안철수를 밀어내고 그 자리에 앉을 생각을 못할거라는 말입니다.
조금만더 냉정하게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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