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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용한 마스크팩과 레브론 여러가지 립 후기
게시물ID : beauty_81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티즌의반응
추천 : 12
조회수 : 114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9/07 15:19:07


1. 다비 비노 모이스처라이징 페이스 마스크 

45611.jpg

포도 껍질이 마구마구 섞여 있는, 워시오프 타입 마스크팩입니다. 

다비 브랜드 제품이 대체로 다 괜찮은 거 같음. 


그러나 
afd.JPG

............................... 


다비 끝나면 새 브랜드가 엘지생건에서 나올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확실히 돈 값하는 마스크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르고 있다가 씻어내고 나면 얼굴에 느낌이 좋더군요. 뭐라 설명하긴 어려운데 싼 거 바를 때랑 좀 달랐음. 



장점이자 단점 - 브랜드 종료로 인하여 단종되었으므로, 매우 좋다고 찬양해도 광고라고 오해받을 일이 없다. 





2. 프리맨 바나나 오트밀 인스턴트 수딩 마스크175ml
Banana-Oat Instant Smoothing Mask

AHA 성분 함유로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주고 턴-오버를 촉진시켜 더욱 환하고 투명한 피부톤으로 관리합니다.
미네랄과 오트밀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합니다.


이라고 올리브O이 말해줌. 

39186812M.jpg


가격은 대략 팔천구백원 정도 하는데 
제가 간 지점에서 그 지점만의 땡처리 세일로 3500원쯤 하길래 사서 쓰고 있습니다. 



장점 - 폭염 속 나름 각질 관리가 되는 듯 

단점 - 바르자마자 훅 크게 치고 올라오는 엄청난 샛노오란 + 인공적인 바나나 냄새가 있음. 처음 바를 때만 진동을 하고 곧 사라짐. 
 
        어느 피곤했던 날 눈가 가까이 발랐는데 선크림 잘못 발랐을 때처럼 눈이 아린 느낌이 옴. 


싼 맛에 잘 쓰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코스밸리에서 세일할 때 산 겁니다. 

코스밸리에서 레브론과 계약이 끝나서 재고처리하는 세일이었는데(지금도 세일은 하는데, 이제 다시 가격이 상승해서 다른 쇼핑몰 파는 거랑 가격 비슷함)  

누가 여기 게시판에 신명나게 노골적인 광고글 올렸다가 털리고 사라진 거 봤죠. 

그 글보고 사긴 했습니다만(......) 




3. 컬러스테이 얼티미트 스웨이드립스틱


0.JPG

못 보던 거라서 사봤는데 

장점 - 싸게 샀음 

단점 

- 발색이 원하는 만큼 선명하게 안 나옴. 색 있는 립밤 수준  

- 색이 연하고 펄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 바르면 사이버GIRL 스러울 수 있음 

- 오랜시간 지속되고 시어버터와 알로에 성분이 촉촉하게 해준다고 하나 딱히... 특별한 점은 모르겠고 그냥 색깔이 들어갔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올라간 립밤 느낌 -_-; 



물론 진한 컬러 샀으면 좀 나을 수 있지만 

제 목표는 이번 기회에 싼 값에 여러 종류의 핑크를 모아 써보는 것이라 상관없습니다. 

약간 더 진한 핑크 '하이힐'을 사봤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지만 그 정도 발색이라면 다른 브랜드에서 나중에 살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김. 





4. 컬러버스트 립버터 


서양에선 립버터 시리즈 나왔을 때 큰 인기였다고 하는데 

제가 산 색상들은 발색이 너무 안 나와서 별로였습니다. 이것도 립밤 수준. 

입술 색을 다운 시켜 바르려고 하면 매끄럽게 발리질 않아서 그건 그거대로 별로... 



장점 

- 맨입술에서 색이 고르지 않고 변색된 부분이 있는 걸 간단하게 가리고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수준은 됩니다. 

단점 

- 발색이 잘 안나온다. 구글로 서양님들 발색샷 보고 샀는데도 ... 그 분들은 한 10번씩 덧발랐나? 

- 외쿡님들의 말씀으론 너님은 이걸 하루종일 계속해서 발라야 할것임 왜냐하면 순식간에 사라지니까 ㅋㅋ 라고 함. 

- 수입으로 들어온 책정 가격이 2만 5천원이나 해서, 미쿡 드럭 스토어와의 아득한 차이에 사람들이 경악했다고 함  

사실 전 이걸 5900원에 산 것도 돈이 아깝습니다. 코코넛몰에 3천원에 파는 에센스 립스틱 발색이 바로 이 수준쯤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심지어 코코넛몰 포인트를 열심히 모았다면 이런 식의 핑크색을 배송비 빼고 1500원에도 살 수 있음. 

왜 이게 수퍼라스트러스보다 가격이 비싼지 이해가 안 감 



장점이자 단점 

- 1번만 발라도 엄청난 기세로 소모되는 립버터이기 때문에, 사고나서 후회가 될 일이 있어도 조금만 바르다보면 곧 다 쓸 수 있음. 

외쿡님들 말씀처럼 하루종일 쓱싹쓱싹 바른다면 1달 안에도 바닥을 볼 수 있을 거임. 과장이 아님   




11.JPG

코튼 캔디

- 맑은 날 자연광 아래 내추럴한 화장용으로 좋음.  

- 흐린날 바르면 사람이 없어 보이거나 아파보일 수 있음. (청순한 듯 아파보이는 거 아니고 그냥 병든 거) 

- 펄 있는 거라서 안 어울리는 분이 바르면 약간 사이버월드가 열릴 수 있음 




22.JPG

- 코튼 캔디보다는 색이 좀 더 나옴 

- 코튼 캔디나 이거나, 단독으로 바를 수도 있지만 그 위에 다른 립스틱 또는 틴트로 색을 더해주면 예쁨 

- 그런데 그럴 바에야 애초에 다른 립스틱을 쓰.... 




* 스웨이드 립스틱과 립버터에 대한 냉정한 비난은 제가 한결같이 옅은 핑크색을 구매해서 그런 거고 

진한 색 구입 시엔 다를 수도 있습니다. 




5. 슈퍼라스트러스 립스틱 

3900원에 샀음. 

머리를 굴려봤는데 이 가격에 살 기회가 잘 안나올 거 같아서 다른 립스틱들과 함께 구입 

위에 적었다시피 쨍하지 않은 핑크색으로 집중해서 구매했습니다. 

슈퍼라스트러스 립스틱은 만족스러워서 재구매 의사 있네요. 가성비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33.JPG

- 가장 만족한 색 

- 면세점에서 파는 로레알 카레스 립스틱 색이 떠오르는 립스틱이었음 







44.JPG

- 사진에 네모난 곳에 있는 것같은 색 아닙니다. 훨씬 더 진함 




아무튼 가격 면에서 만족하는데, 

립버터나 스웨이드 립스틱은 립밤을 대신 구매한 거라 치고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립버터와 스웨이드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지 숨겨진 보물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네요. 제 값 다 주고 사면 울다가 토할 거 같은데 그나마 싸게 사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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