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게에서 이 주제 관련해 베스트에 자주오는것 같아 여기다 적어보겠습니다.
김여사 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음.
1. 운전자의 성별을 식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성급한 일반화, 선입견.
예시) " 운전 저따구로 하는거보니 보나마나 김여사네.. "
2. 운전자의 성별을 여성으로 식별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여사'라는 존칭을 써 비꼼.
예시) " 김여사님 참 대단하네.. "
김여사를 쓰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1번을 생각하고 반대하고, 김여사를 써도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2번을 생각하고 찬성하니, 매번 서로 말이 안통하고 싸움이 붙는것. 개인적으론 1번은 '운전이 미숙한 사람은 여성일것이다'와 같이 여성을 싸잡아 일반화하여 비하하기때문에 여성비하-혐오가 될 수 있지만 2번의 경우 오히려 미x년이나 더블년보다 점잖은 표현. 따라서 만약 운전자의 성별을 식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김여사라는 표현을 쓴다면 여성비하-혐오라는 신고사유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만 운전자의 성별이 식별된 상황에서 그 사람의 잘못을 질타하는경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
요약)
1번으로 사용시 신고사유
2번으로 사용시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