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문재인 비방하던
이재명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시장이 좋아요 누른 건요
의도적이라기 보단 되게 자연스러운 거에요.
무슨 말이냐면 정동영 대선 후보 시절 부터
정통 국참 활동하면서 알던 사람들이 이재명 지지자로 간 거고
그 사람들이 문재인 비난하는 것을
달래지는 않고 오히려 좋아요를 눌러준 거죠.
다시 말해서
그 지지자들이 갑자기 생긴 지지자들이 아니란 거고요
이재명 시장은 그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었던 거고
그들이 문재인을 비난하는 것을 꺼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원한다는 뜻입니다.
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분열을 원치 않습니다.
이재명 시장 변호하는 글도 여러번 올렸었고요.
비공 먹어서 지운 글들도 여러개에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인계치에 다다랐습니다.
강제 개헌정국 만들려고 하는 인간들에 편승해서
자꾸 분란을 자초하는 워딩하는 이재명을 보면서요.
지금 우리 보고 그만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재명 시장이 그만하는게 맞습니다.
명확한 워딩이 이재명 시장의 장점 아닙니까?
왜 자꾸 애매한 워딩으로 분란의 시초를 만드는 건가요?
저는요 국참과 정통들이
유시민 극딜하던 그 모습 지금은 다 잊었습니다.
유시민은 지금 정당이 달라도
방송에서 외곽에서 더민주 지원사격해주고 있는데
이재명 시장은 왜 자꾸 지지자들 시험들게 하는 겁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당이 먼저지 대선 후보가 먼저가 아닙니다.
만약 이재명 시장이 자꾸 이렇게 애매한 워딩으로
분란을 자초한다면 당을 지키고 싶은 당원으로서
가만히 있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이지 제발 이쯤에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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