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게임에서 절대 피할수 없는 요소가 팀탓인데요, 가벼운 뉘앙스라도 팀원에게는 상처가 되고 사기저하가 됩니다.
보통 팀탓을 가장 많이하는 사람, 가장 많이할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 근탱이더라구요. 저도 근탱을 하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팀탓 하기전에 항상 자기 판단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생각이 정말 옳아서 팀탓을 하는건지, 그냥 내 주관대로 벌인 일이 생각대로 안풀려서 팀탓을 하는건지...
저야 저 잘못한거는 실수ㅈㅅ 하고 이상한 팀탓은 뭐래ㅋ 하고 넘기지만 기분상해하는 분들 꽤 있으니까요.
오유에 그런 분들은 소수일거라 생각하지만, 여기서 보던 닉을 쓰는 분이 팀한테 뭐라고 하는 거 보고 짧게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