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급해보이셧고 자기 연락처랑 주민번호까지 쓰고 가시길래 사비에서 6만원을 꺼내 빌려드렸습니다.
아침까지는 반드시 갚겠다구요.
그런데 여전히 안오네요
혹시나해서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봤지만 2시간째 연락이 없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한 번쯤 당하기 마련이고 크게 사기당한게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액땜한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구요.
아마 신상정보 거짓말이겠죠.
그런데 아직 대학생 신분으로 얼마안된 사회생활 (아르바이트지만 )에서 이런일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하루에 12시간씩 하는데 시급 5000원이니 딱 하루 날렸어요.
어려워 보이면 거절못하는 제 성격상의 문제인지ㅋㅋ
혹시 궁금해서 그러는데 성격을 바꾸는 프로그램 같은게 있나요?
물러터진 성격말고 뭐랄까 딱 그런성격으로 바꼈으면 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