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동네 골목 지나다가 어떤 개를 봤는데요, 털도 거뭇거뭇하게 때가 타있고,
뭔가 먹을 거리를 찾아다니는 걸 보니까 버러진 개 같더라고요. 그때 급하게
가야하는 상황이고, 먹을 걸 들고 있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그냥 지나쳤었는데,
제가 키울 여건이 안 돼서…, 다음에 혹시 만나게 되면 뭐라도 주고 싶어서요….
키우는 동물도 없고 하니 사료를 사기에는 가격으로나 여러모로 부담이 되네요.
매일 가지고 다닐 수는 없겠지만, 그 근처 돌아다닐 일 생기면 챙겨 나갈까 싶어요.
아, 그리고 버려진 개 보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유기견 보호소에 연락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