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군은 타국적을 가지고 군입대를 희망하는 동포들, 영주권 문제 없게 잘 받아줍니다. <<의심스러운 타국적 동포분은 한번 대한민국 국방부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뭐 지금 와서 군입대한다고 해도 이미 바뀌어 버린 시선들 그다지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여기서 그나마 소위 팬이랍시고 법까지 왜곡해서 유승준이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외쳐대는 애새끼들 앞에서는 노래해댈수 있을 겁니다.
1년전 미국 법이 미국영주자가 다른나라의 군입대를 하면 시민권박탈, 영주권박탈,비자박탈이라는 법이 내려졌다. 라는 대목 잘 새겨들어 봅시다. 단일 국적, 즉 대한민국 국적만을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 대한민국군에 입대해 군생활을 마친다고 해서! 미영주권을 취득하는데 문제가 생기느냐? 아니죠. 영주권 취득 좀 미루면 됩니다. 그리고 그쪽에서도 상황에 따라 영주권 취득 시기 늦춰주기도 하고 말이죠.
이건 말입니다. 감추어진 진실 따위가 아닌 스티브 유 그 자신의 선택이었을 뿐입니다. 영주권 취득을 5년에서 10년 정도 후로 미루는 대신 군대를 다녀오느냐, 아니면 지금 미국적 취득하고 군대를 안가고 뻐기느냐... 아! 5년에서 10년 정도도 아니군요. 그 가족이 미국내에 영주권을 취득한 채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여건 갖추는데는 2~3년도 안걸립니다.
<<왜!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답시고 왜곡을 합니까. 그렇게도 유승준이 변호하고 싶었습니까? 그렇게 거짓부렁들 쏟아낼 정도면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군대 갔다오라고 설득들 좀 해보시죠.>>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면 군대 갔다와서 가족들 얼굴 본다고 미국 건너가 몇개월 생활하고 다시 한국 와서 가수생활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치명적으로 오래 라는 거군요. 네. 그게 가장 불가피한 상황이었던 겁니다.
승준이 다시 가수로 활동할 수 없게된 사정은 군에 가고 안가고와는 상관이 없고, 단지 그의 인간의로서의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 아닌가..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도 활동(대표적으로 지누션?)하는 가수가 여전히 있는데, 그들은 애초에 클리어 하게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해서 문제가 없었다.
허 거참 다들 시끄럽네요... 가수하고 싶으면 거기서 하면되지. 꼭 대한민국에 입국해야만 가수입니까? 미국에서 앨범내고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뭐 대한민국 길보드보다 더 유명한 빌보드가 있으니 거기에 랭크되면 돈도 많이 벌거 아닙니까..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선례를 남기는 그런 사건이 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국민과의 약속 팬들과의 약속을 깬것보다 더 중요한건 또다른 유승준과 같은 사례를 써먹는 연예인, 일반인이 안나오게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