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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을 반대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816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사용
추천 : 7/5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4 0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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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교육공무직을 반대하는 이유를 적습니다.

첫째,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고 들어온 경우가 많다. 
학교 현장에 계신 분들은 공감할 겁니다. 교육공무직 중 대다수가 인맥으로 들어온 경우입니다. 이렇게 부당하게 들어온 사람들이 공무원으로 전환되는게 사회 정의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육공무직 중 일부 지역은 시험을 치르고 들어온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한정적인 케이스입니다.

둘째, 전문성의 문제입니다.
오유 내에서 교육공무직을 반대하는 이유가 밥그릇 싸움이라고 매도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현직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멀까요?? 어차피 현직들은 교육공무직이 교사가 되든 공무원이 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반대합니다. 왜냐구요? 전문성 때문입니다. 물론 교원자격증을 가진 대상을 가지고 교사 전환을 말하였지만 그것도 말이 안됩니다. 교사자격증 솔직히 지방의 교육전문대학원 가면 돈 주면 주는게 교원자격증입니다. 이 말인즉, 지금은 교사자격증 없는 교무행정직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너무도 쉽게 교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전문성을 과연 확보할 수 있을까요?? 전문성 없는 교사에게 배운 학생들의 피해는 누가 보상할까요??? 예전에 교사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 능력 없는 교사들도 학교 현장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 든 분들은 알겁니다. 무능력한 교사가 얼마나 끔찍한지요. 전문성 때문이라도 절대 안됩니다.

셋째, 교육공무직 전환으로 인해 피해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육공무직이 공무원 전환되면 지금 교사가 피해를 본다고 하는데 교사보다도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곳은 아마도 교육행정직을 준비하는 공시생들일 겁니다. 지금 교육공무직은 한 학교에 1명 이상이 무조건 존재합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최소 교육행정직의 티오에서 학교 수만큼의 티오가 주는 겁니다. 그런데도 이 법안을 발의할 때 피해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의견을 과연 청취하였나요? 의견을 반영하였나요?

전 이러한 이유로 교육공무직 법안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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