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아직도 국민 알기를 개떡으로 아는게, 무슨 개헌 여부를 찬반으로 물으려 하나요.

개헌안은 마음대로 발의하면 됩니다. 

발의되면 그 안이 공개되어 토론되고 각계 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중간 안으로 공청회 거쳐야죠. 

그리고 그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수정하고, 법리적 검토를 거쳐 법적인 용어로 신 헌법최종안이 나오면 몇 개월 공개 후 국민들이 내용에 대한 찬반 투표로 결정하면 됩니다. 

어딜 날치기로 하려고.

47페이지 밖에 안되는 탄핵안 검토하는데도 6개월 운운 하는 소리가 나오는데 이걸 1년 안에 한다는 건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는겁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개헌 자체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날치기 개헌에 대한 반대에요. 

그리고 내각 총사퇴 이전 개헌안 발의에 참여하고 작성하는 풀이 지금 새누리 등의 주도에 넘어가면 안된다는 말을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