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서 성격이 상당히 예민해 지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운전을 ㅄ같이 위험하게하면 바로 창문 내려서 시원하게 욕한방 갈져워야하죠.
상대방이 남자운전자일 경우 직방입니다. ㅆㅂㅅㄲ 운전 ㅈ 같이 하네 바로 날라갑니다.
하지만 저 김여사라는 호칭을 접하고 나서 여성운전자에게 직접욕하는 경우도 물론 없어졌거니와
혼자 주절거리는 욕도 줄더군요.
아이고 여사님~ 아이고 김여사네~ 하면서 별 일 없이 넘어가지더라구요.
뭐 단어자체에서 오는 혐오니 비하니 뭐니 말들이 많지만
저 김여사라는 단어가 어느 상황에서 나오는지가 중요하단 겁니다.
쌍욕 듣는 것보다 해학적으로 넘어가지게 만드는 저 김여사라는 단어 참 좋지 않습니까?
남자운전자한테도 아이고 사장님~ 하면서 너그럽게 넘어 갈 수 있는 단어가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