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신 사실인데,
이재명 시장은 적자에 시달리던 성남시를 복구 그 이상의 상태로 올려놓아 행정력을 인증한 인물이며
동시에 정치판에서도 꾸준히 새누리 세력과 충돌하면서 정치적 수완(과 성향)을 입증해낸 상태입니다.
정치인, 행정가로서의 업적이 전무하던 2012년의 안철수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고
2012년 당시의 문재인보다도 더 철저한 검증을 거친 사람입니다.
현재 대선주자로 언급되는 인물 중 이재명과 동급이상의 검증을 거친 인물은 문재인과 박원순 둘뿐입니다.
되려 '행정부' 수장으로서의 능력 측면에서는 저 둘보다도 나은 실적을 보인 바 있지요.
현재 이런저런 잡음으로 인해 정치적 수완(특히 방어 측면)은 논란이 있는 상태입니다만
그걸 이유로 그를 '검증되지 않은 불안요소' 취급하는건 심각한 비약입니다.
대선을 경험한 문재인만큼은 아니지만 이재명 또한 검증된 행정가이자 대통령 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