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보다가 봉숭아 학당에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박성호가 박준형한테 
박성호 : 니가 머 2003년 연예대상이라도 받았냐?
박준형 : 받았다(대사가 확실치 않음)
         내가 2003년 연예대상 받을때 너는 없었던거 같던데 어느 방송국에 있었냐?
박성호 : 그만!!
박준형 : 너는 딴 방송사에서 이걸하고 있었지.. 후루뚜루뚜 후루뚜루뚜 후루뚜나를 따라라
박성호 : 그만!!(절규하며)
박준형 : 이걸 개그 라고 하냐?

제 기억력이 안좋아서 대사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여튼 이런 말투로 말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박성호가 자기가 예전에 정열을 담아 짜냈던...

그 개그가 부끄러웠던 걸까요?

그리고 박준형은 온 사람들이 다 보는 프로그램에서 그런식으로.. 타 방송사의 개그를 비하해도 되는걸까요?

제일은 아니지만 정말 화가 나네요..

자신이 예전에 일하던 그것이 잘됫건 못됫건 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부끄러워 하지 않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박준형.. 너희들 개그는 솔직히 저질 개그다..

막 더럽게 해서 혐오감 주는게 개그라고 생각하냐?

그렇게 사람들을 진정으로 웃기고 싶으면.. 실력으로 웃겨라...

혐오감 주지 말고...

얼굴로 웃기면.. 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