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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1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좆같음
추천 : 3
조회수 : 124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0/08/28 00:45:50
23살 동갑내기 여친이있는데요
여친이 무리짓는 친구들이있는데
죽순이는아니지만 친구중 한명 생일때마다 나이트를갑니다,
첨엔 보내주고 다신가지말아줬음 했습니다. 저는 뭐부킹을하고안하고를떠나서 그자체가싫어서.
(첨 간게 사귄지 50일?)
그리고 몇달뒤 두번째로간다그래서 싫다했더니 사정사정해서 보내줬습니다.
(물론 갔다나올때까지 못잤음 같이밤샘 존나곤욕)
그리고 절대안가겠다는약속도 받았고 제가 좀소심한편이라 확인차&각인차 나이트안갈꺼지?
이런식으로 계속말하구. 이제는 친구들생일에도 절대안가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근데 8월27일 300일인데. 제가근무땜시 못만나게되서 전주말을 300일이라치고 놀러갔다왔구요.
미리 자축했다쳐도 300일당일엔 그래도 저랑얘기도하고 연락도하고 이래줄줄알았는데
친구생일이랑겹치더군요.(절대 나이트안가겠다고 약속 또받음)
근데 방금전 결국 간답니다. 사정사정 울라그러면서 부킹절대안하겠다고 춤만추겠다고
내가 여친 친구들한테도 부탁했는데 안통합니다. 무조건간답니다.
솔직히 죽순이도아니구 옆에가족이나 지인들이랑 너무많이알아서 몰래가면 100%걸리기때문에
보내도 그렇게 불안하진않지만 .. 300일당일에도 꼭 이렇게 약속어기면서 가야할것인가요?
여자분들. 여자끼리모이면 생일에 나이트가 필수코스인가요?
진짜 존나 배신감쩝니다. 나이트를가는자체는 그곳이더럽다지만 여친이잘해줄거라 믿는다쳐도,
ㅅㅂ 몇개월간 노력해온 약속을 하루아침에 깨버리는게..너무배신감이.
거기다 하는말이. 친구가 섭섭해하자나.친구가 실망하자나.
난?난실망안하고 섭섭안하나..딴날도아니고 300일에 이래야되나..
오늘처음으로 여친이랑 앞으로 사귈수있을까라는 의문이들었는데.
이거 어떡해해야하나요. (부킹은절대안함..)
아맞다. 저한테이러더군요.. 나이트가는게 도대체 무슨이유로싫은데?
진짜 벙쪗음.. 이유를말해야되나.. 남자여자가 떡칠라고 만나러가는곳에.(춤추러가는것도잇지만)
그무리에껴서 순수하게논다해도 그자체가싫은 내맘을 이리도몰라주나..
(참고)구라치다 걸린적많음. e x)구라치고 남자랑술먹기,남자랑 드라이브
과선배나 예전부터아는오빠라지만 결국 바람나는거 다 교회오빠 성당오빠아니냐고..
*** 물론 좋은점을안써서 엄청난 미운사람으로보일수있겠지만.
사랑스럽고 나한테진짜잘해주는여친인데 저런면이있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슴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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