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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17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nJrZ
추천 : 1
조회수 : 1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24 21:38:09
여러분들보시기엔 한심해 보일지 모르나
전 정말 괴롭습니다.
남친이 너무 힘들게 해서 제가 헤어지자고
6개월을 실랑이 한끝에 남친이 드디어 알겠다고 했네요
다시 만나거나 그러고싶진 않아요
너무 힘들어서요...
아파도 힘들어도 돌아가지 말라고..
참고 견디다보면 웃을수 있다고
...믿고 싶어요.. .
전 이제 누구도 사랑할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에겐 남친 뿐이 었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저 나이 많습니다.
늦은 나이에 지독한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그사람 가슴에 품고 그리워하며
살기로 다짐했는데..
힘들어요.....
근데 생각이 나서.. ....,여전히 사랑해서....
잘살라고 꼭 행복하라고 했지만
전 지금 심장을 도려낼만큼 너무 힘이 들어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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