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수사드라마지만 경쾌하고 유머러스해서 6시즌까지 완소해서 보는 드라마중 하나인데요
그 중 인기의 한축을 담당하는 캐슬의 딸 알렉시스
전형적인 엄친딸로서 다정하고 가족을 중시하며 바른생활소녀인데
6시즌들어 조큼 얄미워졌어요
남미에 여행가서 사귄 남친이 돈 없다고 아빠집에서 같이 한달간 살게 함
근데 그 남친이 착하긴 한데 좀 눈치없고 지저분해서 물건을 함부러 바닥에 나둬서 캐슬이 다치기도 함
그래서 남친을 언제까지 같이 살게 할거냐 말에 19살 딸은 같이 동거할거라면서 집 얻고 나감
물론 외국은 우리정서랑 다르다지만
19살 딸이 2달 사귄 남친이랑 동거한다고 나간 것도 맘에 안드는데
공주처럼 키웠던 딸이 허름한 집에서 사니 아빠 입장에서 맘이 아픔
그래서 딸 남친에게 틱틱 거림에 딸이 삐침
그래서 아빠가 딸 집에사과하러 감
그런데 딸은 집으로 들이지 않고
내 남친에게 그럴수 있냐며 당분간 얼굴 보지 말자 함
그런데 알렉시스 사형수 문제로 아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어 캐슬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내가 도움을 요청하러 왔지만 화해하러 온것은 아니고 우리 사이가 괜찮은 것도 아님
요러고 있음
너무 얄미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