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글이 베게만 가면 반대먹는 다는 글보고...
그냥 끄적여봐요.
이글은 베게금지, 본인삭제금지.
올 2월달에 2g만 쓰다가 아이폰5s로 바꾸었습니다.
그전까지는 틸트 5년썼고...
틸트전에는 애니콜만 썼었고요.
s통신사 인터넷샵에서 돈 낼거 다 내고 기변으로 바꾸었고요.
그 가격을 알게된 지인들 왜 비싼 아이폰쓰냐?라고 묻을 때 저의 답변.
1. 편해서.
여친이 디자이너인데 작년에 이직할 때 필요해서 뉴아이패드인가를 구매했는데.
가끔 그걸로 제가 사진찍고 나와있을 때, 메일확인하고 웹서핑하고 그러다보니..
평생 dos->win95->win98->win2000->winxp->win7써본 저에겐 신세계더군요.
(일 때문에 유닉스도 좀 써보긴했지만...)
엔지니어도 아니고, 파워유저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유저 입장에서 본다면 os가 상당히 편함.
2g만 쓰다가 어떻게 첫스마트폰인데 편한지 아냐고 물으신다면..
부모님도 같은 시기에 s사 g폰으로 바꾸셨는데...이게 os가 안드로이드인데...
저녁때나 주말에 전화가 자주오십니다.
무슨 앱 깔아달라, 설정어떻게하냐? 사진 옮겨달라등등..
가서 작업하려고보면, 웹서칭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아이폰은 4개월 쓰고 있지만, 세세한 설정은 모르지만, 사용하면서 불편없고. - 더 알면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하겠지만.-
웹에서 뭐 찾아본 기억은 없거든요.
286,386컴 조립할 때 부품끼면 점퍼셋팅해주고 이런저런셋팅하다가...
플러그앤플러그 지원 되었을 때 감동과 같아요. 아이폰은....
2. 그냥 삼성이 싫어서.. (국내 핸드폰사들..)
우리동네 깡패보다는 다른 동네 깡패가 더 친근해보이더라고요.
이런 이유에서 십몇년간 블로그 쓴 네이버도
다음카카오로 변하면 이사갈려고 준비중이고...
3. 애플과 아이폰이란 브랜드.
그냥 감성적으로 이 블내드가 좋다. 끌려서 씀.
위에 이유에서 나오는 비난들...
안드로이드도 편하다.
네...편하겠지요. 근데 전 ios가 더 편해요.
국내 기업 싫다는 이유에서는 별로 안까이더군요. 특히 요즘은 더더욱.
3번 이유가 가장 많이 까이는데...
그냥 우매한 인간이구나란 눈으로 바라봐줍니다.
자기들은 명품옷, 명품빽...그런거에 목숨걸면서...
솔직히 상품의 차이가 나긴하지만, 거기에 몇백씩 더 주고 사는게 브랜드가치라는걸 모르는걸까요. -ㅁ-;
한국에서 아이폰쓰면서 느낀 것이...
뭔가 동성연애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가지게되고,
개독교들에게 공격 받는 느낌이 들때가 많네요.
난 아무것도 잘못한것이 없고, 상대방에게 피해준적이 없는데..
지속적으로 괴롭힘 당하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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