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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보다가 생긴 스트레스 치료를 위해 요리를 했습니다.
게시물ID : cook_81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10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21 21:59:38
스트레스를 요리로 푸는걸 좋아하는 평범한 자취인입니다. 
어제 새벽녘.. 
여왕님의 마지막 공연을 보기위해 잠도 안자고 기다렸습니다. 


여왕님은 마지막까지 깨끗한 공연을 보여주었고.. 
마음깊숙히 그녀에게 감사함을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_- 
하아.. -_-... 
스트레스가..  ;;; ;; 


아침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을정도로.. 




그래서 시작해봤습니다. 

0221_곰돌이01.jpg
오늘도 풍부한 저희집 버섯들과 
베이컨 약간.. 김치약간.. 
양파.. 
기타등등.. 

열심히 다진후 볶습니다. 

0221_곰돌이02.jpg
다 볶인 야채에 밥을 넣고 마저 볶아주구요.. 
색감도 안나는것 같아서. 케챱을 좀 부어줬습니다. 


0221_곰돌이03.jpg

오늘은 과정샷이 별로 없어요 ;;; 

곰돌이 만드는건.. 매번 할때마다 귀찮은 짓중 하나네요 -_-
(그럼 왜 만들어??)

0221_곰돌이04.jpg

참.. 제가 곰손이라.. 더이상 이뿌게 안되네요.. 
나름대론 발그스름한 색감도 내볼랬는데
생각보단 안되었네요.. 

거만하게 생긴 빨간 곰돌이가 되었네요.. 

나름 포즈도 잡아준 기념으로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푸X로.. 



0221_곰돌이05.jpg
옆에 저놈들은 뭐냐구요??? 

0221_곰돌이06.jpg
밥이 남았길래.. 
지난번에 산 곰돌이 주먹밥틀을 써봤는데 ;; 
영 이것도 에러였네요
쟤들도 이름을 지어줄까요?? 
귀찮습니다. -_- 




그럼 식사를 해야하지요?? 
0221_곰돌이07.jpg
없는 솜씨로 모자이크랍시고 해봤습니다만.. -_- ... 

일단 먹어야겠죠?? 

0221_곰돌이08.jpg


다 먹었습니다. 

푸X와 그의 쫄개들은.. 제 뱃속으로 다 들어왔습니다. 
간이 강했나?? 왠지 율무차가 땡기네요.. 
.. 회사에서 한개 가져올껄 그랬나 봅니다. 




다들 스트레스 쌓아두지마시구 풀려고 노력하세요.. ^^ 

주말에 짬을 내서 여왕님을 위한 빵이라도 구워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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