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샤 다완
나비드 역으로 나온 사샤 다완
예전에 참 재미나게 봤던 코미디 드라마 아웃소시드에서 맨밋으로 나왔었죠.
한 미국인 사원이 인도로 발령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의 일화를 다룬 내용인데 재밌어요. 미국과 인도문화의 차이에 따라 일어나는 해프닝들이 웃깁니다. ㅋㅋ
2.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보면서 "스읍.. 어디서 봤더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덱스터에 나왔던 그 이쁜 살인마였네요. ㅋㅋ
나름 매력 터졌던 역이었는데
24시 보니까 왠지 르네처럼(ㅠㅠ) 잭 바우어와 사랑을 하게 되는 게 아닌가..
잭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ㅜㅜ 안 좋게 끝났죠. 개인적으로 르네의 죽음이 참 아쉬웠던..
그리고 극중 이름이 케이트 모건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덱스터와 같은 성이군요.
3. 미셸 페어리
요새 왕좌의 게임이 핫한데(게시판에 왕좌의 게임에 비해 24시 관련 글이 너무 없어서 씁쓸한 1인ㅠㅠ)
전 이분만 보면 피의 결혼식이 생각나서.. 기분이 꿀꿀해지네요. ;;
극 중에서는 악역을 맡았는데 보다보니 잘 어울리는 역할인 거 같습니다.
목표를 위해 인정사정 없이 냉혹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ㄷㄷ;;
이정도네요.
시즌 1부터 잭과 함께 출연했던 클로이의 스모키 화장이 아직까지도 적응이 안되긴 하지만..(클로이는 맨얼굴에 퉁명스런 표정이 딱인데 말이죠)
약 4년만에 잭 바우어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24개 에피소드가 아닌 절반의 에피소드로 바뀐 점이 안타깝지만 이번에도 어떤 반전과 잭에게 어떤 시련을 줄지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