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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어뢰에 의한 충격....?
게시물ID : sisa_81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사태
추천 : 6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4/23 17:02:42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38&newsid=20100423140011622&p=ned

어뢰에 의한 직접 타격이든 버블제트에 의한 침몰이든간에
어쨌든 지진계에까지 잡혔을 정도면 엄청난 충격 아니던가..?
그런데 유리가 멀쩡하다.....
참... 정말 북한은 엄청나다...
단 한 사람도 어뢰에 의해 공격당했다고 할 정도의 외상도 없고
배도 두동강이 나면서 절단면이 위로 올라간것 말고는
파손상태도 양호하면 그 엄청난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함포나 기관포도 휘지 않은데다가 그 얇디 얇은 유리조차도 
깨뜨리지 않고 큰 충격을 줄수 있으니 이어찌 놀라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허허...

무언가에 부딪혀서 배에 물이 들어오자 깜짝 놀란 지휘부는 함미에 
승조원이 있음에도 격실을 닫고 그대로 백령도로 향한다.
그러다가 증가된 중량에 못이겨 점차 속도는 느려지고 서서히 서서히
무거운 함미가 가라앉으며 함수는 들어올려진다...
그리고 배는 두동강이 난다...
이미 수면아래에서 두동강이 났기에 철판이 갈라지고 찢겨지는 
큰 소음은 있었지만 큰 충격은 없었다...
그 사이 생존자는 수면위에 떠있던 함수위로 올라가고...
차분히 해경의 구조선이 오는 것을 보며 구조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나는 정말....

희생된 승조원들을 위해서라면 진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희생되어진 것인지....
천안함 함장과 탑승했었던 생존자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도 그들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의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 관계자는 국립묘지안장을 장담하고 현재 살고 있는
군인 아파트에서도 평생 살게 해주고 보상금도 전사자 예우로
수억원을 받게 해준다.
 또한 각종 성금 드립으로 그 가족들의 양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너무도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저 침몰되어서도 최소 몇시간은 살아있었을 지금은 넋이된 희생자들의
마지막 고통과 울부짖음만이 백령도의 수면아래에 진실과 함께 묻히게 
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분명 배안에는 당시 생존자들의 마지막을 남기기 위해 표시가 있을 것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 많지는 않겠지만 상황 판단이 빠른 사람이라면
자신이 탈출할 수 없단 판단이 서면 분명 마지막을 남기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 표시가 그들이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사망이 아닌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서서히 죽어갔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누군가에 의해서 시계들이 모두 9:21분에 맞추어져 있었듯
그런 표시들 조차도 훼손되어있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오늘은 하늘 조차도 웬지 우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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