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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먹을 각오하고 글씁니다.
게시물ID : motorcycle_3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끼리집
추천 : 14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46개
등록시간 : 2014/06/08 20:02:56
과외 후 동부이촌동에서 망원동까지 강변북로로 왔습니다.

추월없이 정확히 5분 걸리네요. 시내길과 자동차전용도로가 어떤게 위험한지 다들 아실겁니다.

매번 20분넘게 시내길을 지나오면서 불법유턴과 1차선우회전 등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혹시 막연히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제 신상을 약간 공개하자면

 전 85년생이고 2종소형면허는 8년차이며 현재 티맥스 타고있고 무사고입니다.

배울만큼 배웠구요, 22살때부터 과외이동수단으로 스쿠터부터 시작했구요.  안전장비와 안전개념 갖추고 탑니다. 

이륜차를 접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오토바이가 위험하단 인식은

후진적인 차별법이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 1년만에 이륜차 통행금지, 88년 올림픽대로  이후 자동차전용도로에 이륜차제외.....

누가했죠???

박정희와 노태우입니다.

악법도 법이라구요?   

가만히 있으라면 있어야하나요? 

이륜차에 관한한 유래없이 후진 우리 시민의식을 바꿔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 열린 토의도 하고싶구요. 

2007년이었나? 이륜차 통행에 관한 헌법소원의 판결장에 저도 참관했었습니다. 

행복 추구권 침해에 대해서 청구했었던건데 판사는 경찰측에서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읽기만 하던것 같더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안전할 권리에 대해서 말할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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