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염장글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75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거노인
추천 : 12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10/31 23:55:25
오늘 차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갔습니다. 여고생 아니면 대학교 저학년 학생으로 보이는 알바 여자 사람이 와서 얼마 넣어 드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XX어치 넣어달라고 하고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손이 닿았어요. 그리고 기름 다 넣고 화장지 줄 때도 또 손이 닿았습니다.

혹시 절 좋아하는 걸까요?

기름 다 넣고 제가 또 보고 싶은지(아마도 동화책에서 보던 애프터 신청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또 오세요.”
라고 하더군요.

오랜만에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 드리면 제가 일부러 만진 거 아닙니다.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꿈 아님!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