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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43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숨막히는세상
추천 : 0
조회수 : 1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09 00:41:31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먼저 하면 저는 1995년 출생 올해 20살이 된 남성입니다.
저도 군입대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여러가지 생각이 많네요.
저희 학과 특성상 1학년을 마치고 군입대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가고 싶다고 바로 갈 수 없는 거 아니까.. 입대 전 기간 동안은 제 고향 울산에서 조선소 일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 미필자인 제 생각이 짧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특전사에 지원하고 싶어요.
 
세상 살면서, 그리고 성인이 되면서 사회에서 폭력은 용인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젠가 제 애인, 가족, 친구들을 폭력이든 어떻게든 제가 지켜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반 육군을 무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막연히 특전사에 가고 싶었고, 제가 원하든 원치 않든 목적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가는 것이 군대입니다.
어차피 가야 할 것, 제 스스로 자부심도 느껴보고 싶고 가장 강한 군인이 되고 싶어요.
 
특전사 지원하는 것, 군필자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허무맹랑한 생각인지.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고된 것인지.
여러가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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