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아침 당 최고위원회의가 예정돼 있는 국회 당 대표실을 둘러싼 채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먼저 “지도부가 즉각 사퇴할 것” “당 윤리위원회 구성의 원상 복구” 등을 주장하고 있다.

당 사무처 관계자는 “(최고위 회의를 위해) 지도부가 입장하는 것을 보고 구호를 외친 뒤, 30분 정도는 회의할 수 있도록 밖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회의실에 입장하지 않고, 현재까지 20여분째 회의가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