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속의 뇌(Brains in vats)는 생각실험에 사용되는 구성요소 중 하나로,일반적인 회의론과 데카르트의 회의론을 설명하는 데에 주로 쓰이는 이론이다.이에 대한 논의는 최근 몇 십년간 철학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졌고,특히 데카르트의 속임수를 잘 쓰는 악마 이론과 관련이 있다. 여러 공상 과학 소설 속에서 이 이론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한 과학자가 사람의 뇌를 사람의 몸에서 분리한 후 그것이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액체로 가득 찬 통에다 넣고, 뇌의 뉴런들을 전선들에 연결해서 뇌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동일한 전자 신호를 보내는 슈퍼컴퓨터에 연결한다는 생각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것에 대해 다루고 있는 공상과학소설들은 슈퍼컴퓨터가 뇌에게 현실과 동일한 신호들을 보내면, 뇌만 존재하고 있는 그 사람은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물체나 사건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고서도 그가 접촉한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통 속에 담긴 뇌는 자신이 진짜 사람인지 통 속에 담긴 뇌인지 확신을 할 수 없고, 그가 외부세계에 대해 믿고있는 모든 것들이 거짓일지 아닐지도 알 수가 없다
세줄요약 : 내 뇌를 통에 담음 전기자극 흘림 (보는 자극 만지는 자극) 그러므로 내가 사는 세계는 전기 자극에 불과함. 근데 이게 전기 자극이 아니라는걸 증명할 방법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