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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 형제의 비애.........
게시물ID : humorstory_173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효도는와우로
추천 : 4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11/01 16:08:41
오늘 할일이 없어서 친구집에 컴터 고치는 겸 아주머니께 인시드릴겸 
놀러왔습니다.
친구집 컴터가 사운드가 안나와서 몇달째 소리없이 쓴다는 말듣고.
사운드가 맛갔다고 심각한거 같아서 못고칠거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왔는데..
일단은 사운드 카드를 구해온걸 꼽아서 쓸려고하니까.
사운드 카드를 써본적이 없는 저로선 난감하더라고요
c-mos 셋업으로 잡아볼려고 해도 왜그런지 몰라도 부팅도 안되는 상태.........
사운드 카드는 점퍼 셋업을 해야되나? 호완성의 문제인가? 하는 생각만 떠오르는데... 사운드 카드가 고장났나....
실제로 하드웨어를 배워본적이 없는 저로는 한계에 부딪힘....
계속해도 아 왜 안되지 라고 생각하다가.
확실히 내장사운드 카드가 맞간거 맞냐고 물어보니 둘이 이구동성으로
어 맛갔어 소리안나와라고 하더군요.
왠지 수상해서 부팅을 시킨뒤 제어판에 들어가서 보니
정상작동합니다라는..... 글이 떡하니.........
머야 이거 정상인데 라고 생각하고 볼륨제어판에가서 
마스터 볼륨을 올렸습니다.
아............ 노래가 나오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달동안 마스터 볼륨을낮추고 컴터를 하면서 소리가 안나온다고 하는거였다는..
모든 이들이 컴맹을 벗어나는 그 날이 오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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