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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란종 배스 블루길 퇴치?
게시물ID : rivfishing_1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不爲也非不能也
추천 : 4
조회수 : 13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09 12:05:29
벌써 여러번 논쟁이 있었던 내용이지만 이제 다른 방안을 찾을때도 된것 같습니다.

이미 해수부등 유관부서에 직접적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자료를 첨부한 기획안들이 올라가 있는걸로 압니다만

반응은 대체적으로 뜨뜨미지근한 상태인걸로 압니다.


결론적으로 배스나 블루길의 경우 일반적 방법(작살, 그물, 산란장 알제거, 낚시)으로는 개체수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막강한 포식성으로 1년에 22cm를 성장하며 큰성체는 한번 사란에 20-30만개의 알을 낳고 90%이상 치어로 부화에 성공하는

생명력(?)때문입니다.


결국 인위적인 퇴치가 불가능한 시점에서 생각해야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바로 활용입니다.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 저수지나 호에서 배스를 수매하고 있습니다. 1kg당 대략 5천원정도 더군요.

수매한 배스는 뼈와 살은 사료로 만들고 내장과 부속물은 다른 곡물 부산물과 홉합하여 퇴비를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현재 수매의 목적은 퇴치(?)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좋은 활용의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그외 배스요리의 연구및 보급으로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인식의 전환도 시도되어야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산업으로의 배스의 활용입니다. 통칭 루어낚시는 부가가치가 매우 큰 산업입니다. 

장비및 채비 보트 동력기 의류(신발,모자 등등) 주변산업이 활성화되고 좋은 낚시터 인근의 상권은 살아날것입니다.

규제와 과태료로 묶어두었던 하천및 저수지등의 낚시금지를 해제하고 활성화 시켜 일어나는 부가가치의 일부분을 세금으로

걷어들여 환경보호와 산업육성을 위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선진국들의 경우처럼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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