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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자는 고백 거절 ..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물ID : gomin_81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ㅈㅈ
추천 : 1
조회수 : 13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8/28 18:11:45
소개팅??을 통해서 소개받은 친구가 있어요
전 여자고 걔는 남자애..
소개팅 후 일주일 사이에 4~5번 봤어요~ 차 마시기도 했고 영화도 한번 봤고
집이 근처여서 저녁에 잠깐씩 봤었어요~~
그러다가 이 친구가 일주일째 쯤에 고백을 했는데 전 생각을 좀 해보겠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사겨도 괜찮겠다 생각했어요. 착하고 저한테도 잘해주고 ..
근데 얘는 배타러 1월달에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3년ㅜㅜㅜㅜㅋㅋㅋ)
거기다가 11월달에는 군대 훈련소에 들어간대요
얼마 못봐도 좋으니까 만나봐야겠다 싶었는데........ 정말 이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전 곁에서 제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동갑이라 친구로 보인다는 점도 문제인데 정작 볼 시간이 얼마 없더라고요..
결국 가기전에 헤어지게 될 건 불보듯 뻔하고

물론 남자나이로는 24이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여자나이 24은 적은 나이가 아니고... 거기다가 저는 졸업에 취업 준비를 하고 있어요..
과연 이렇게 짧은 만남을 가져서 어떡할건가 싶더라고요........
이전 연애 후에 1년 가까이를 혼자 있었더니 또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사실 귀찮고 두렵기도 하고요.. ㅜ
뭐 여튼 결론은 거절을 해야겠다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ㅜㅜ

문제는 얘가 아주 당연히 제가 예스 라고 대답할 줄 아나봐요 ...
제 대답 들으러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ㅜㅜㅜㅜㅜ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 ......
직접 얼굴보고 말하려니 너무 두렵네요.... 
어떻게 거절을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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