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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대권 도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대권 도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검토 중에 있다며 이 같은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차기 대선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현재 유리한 후보는 지지율이 가장 높은 안철수 전 대표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유력 대권주자들에 대해서 박 원내대표는 우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선총리뿐 아니라 개헌도 안 된다고 고집하는 것은 광화문 촛불 민심과 관련해 국민을 대하는 겸손한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대의 감각에 맞춰 국민의 분노를 대변해주는 사이다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귀국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현재 어렵다보니 난감한 상황일 것이라면서 귀국 이후 새누리당 비박계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관련해서는 국민의당으로 들어와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경선을 치렀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42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