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잇었던 일인데 (전적보니 4일전)
아이디부터 탑을 가야 할 것만 같은 분께서 미드를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야 뭐 모르가나 성애자로써 양보하고 서폿을 갔죠.
레인전에서 바텀은 운좋게 1렙때 영혼의 치킨게임으로 더블킬을 따내고 귀환하는데
2렙라이즈가 2렙트페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시더라구요.
집다녀와서 레인전 복귀했는데, 조금 있다 다시 미드 솔로킬. ..
라이즈 왈 "님들, 트페정말 못하네요. 제가 무슨말을 해도 동요하지마세요"
뭔소리지했는데 전체 채팅으로 본인이 모르가나와 싸웠다며, 모르가나가 장인부심부린다며 쓰레기라며 자기 던진다고
트페 메자이 사서 미드로 오라고 하더군요.
무시하던 트페님에게 달려가 솔로킬을 따이신 후, "아 메자이안사왓음?? 안사오면 나 빡겜다시함" 하시니
신발+성배 들고계시던 트페님이 "알겠어 사간다고 ㅋㅋ 기달기달" 하시더니 탬을 다파시고 메자이사오심...
.....그리고 갑작스레 돌변한 라이즈님의 킬.......
....또킬
..트페님의 멘탈을 터졌고, 비등비등하던 탑레인 상대 이렐님도 열받는다며 던지시고,
바텀은 직즉에 터졌고, 트페님은 게임 끝날때까지 숫자 1이 적힌 메자이를 팔지 못하고, 그렇게 꽁승을 먹었네요 ..
라이즈님을 보며, 세상엔 참 별 사람 다있다 느껴지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