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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루이스.ssul(스압주의)
게시물ID : cyphers_81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lad
추천 : 4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3 21:55:34
오늘도 스샷이 없어 글로 끄적여 봅니다.

막판을 랜덤으로 돌렸는데 루이스가 나왔다.
저번 썰 풀었을때 본 오징님들은 아시겠지만
본인 루이스의 특수킷은 원하드
그러나, 이상하게 이판에는 원하드를 쓴 적이 없었다.
그말인 즉슨, 본인포함 팀원 전부 똥을 싸는 바람에
변기통이 막히다 못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초반에 한타 몇번 이겨서 기고만장해진 우리는
흩어져 다니다 멘탈마져 흩어지는 상황이 와버렸고
후반부에 이르러 서로간의 불신이 팽배해지자
이윽고 각개전투를 한답시고 설치고 다니다,
각개격파 당해버렸다. 
그러나 본인은
워낙 립을 좋아하던 나머지 팀원들을 도와
주지못해 혼자 남게 되었고
마침 적들은 본인이 밀어놓은 라인으로 내려오기
시작했고 신난 본인은 안개속에 숨어 유유히
적들을 보내주었다.
그 후 본진에 다다른 적팀은 호자를 따고 집털생각에
신난 나머지 본인의 존재를 잊고 있었고 그것이
패배로 가는 길이였다는 것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상황을 보다가 적 원딜3명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걸
확인 후 지체 없이 결슬 영동을 꽂자 한명이
나가떨어지고 드라이를 쓰자 또 한명이 나가떨어지고
샤드를 쓰자 집털고자 했던 원딜들은 흔적도 없이
전광판으로 빨려들어가버렸다.
뒤늦게 휴톤이 반대편에 있다가 왔지만 이미 
상황은 종료되어 있었고,
끝낼 수 있는 상황을 망쳐 놓은 본인만 때리고 있었다.
우리팀은 하나둘 부활하여 그동안 쌓였던 빡침을
휴톤에게 거침없이 분출해 내었다.
안일하게도 호타루는 유유히 립을 먹다가
뒤늦게 상황파악을 하고 기방하며 비오의를 펼쳐 6:5로
수적 우위를 가져 우리팀에게 압박감을 주려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그녀를 닮았는지 분신들은, 어느새
밀고 올라온 애꿎은 철거반만 때리고 있었다.
결국 홀로 고군분투하였지만 그녀의 가문에 
대대손손 내려오던,
오의-비오의는 본인의 루이스에 의해 영원히
사장되어버렸다.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던 적팀 중 한명은 본인에게
게임은 비록 졌으나 정신승리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와 루이스 있는지 처음 암;; 투명인간인줄;;;;  소름
이라하며 본인을 도발하였으나
키보드 워리어 3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 본인은
가볍게 무시하며, 그러니까 니가 여태 그 티어인거
라며 역도발을 시전하였다.
과연,  이 도발은 충분히 그의 이성을 마비 시키기에
충분하였고 대기실에서 승자의 기분을 만끽하며
즐거운 스모킹타임을 즐기고 오자
그 녀석은 본인의 랭킹을 검색후 귓말을 걸어
니도 낮은 주제에 그딴 망발을 지껄이냐
자기부터 반성하고 오세요 라며 처절하게 아니
찌질하게 그 녀석은 나에게 최후의 발악을 하였으나
패배자는 조용히 다음게임이나 하세요 라고 하자
그 녀석은 결국 힘없이 침몰하게 되었다.
그 후 한참을 기다려도 귓은 오지 않았고
귓말을 걸어도 그녀석은 답장이 없었다.
그 녀석의 행방은 다음 공방 사람들만이 알고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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