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최고위원은 “역대 두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행한 대한민국 헌정사에도 야당 현직 대표나 지도부의 언행이 도가 넘고 있다”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황 권한대행에게 ‘대통령 행세부터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는 판사출신인 제1야당 대표의 반헌법적이고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2012년 대선 당시에는 개헌에 적극적이더니 어제는 ‘지금은 개헌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손바닥 뒤집기를 했다. 총선 전에도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 일선 퇴진, 대선 불출마’를 공언하더니 대통령처럼 행세하고 다닌다”며며 “황 권한대행의 반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2151422589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