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쓴다고 떠나간사람마음 알수없다는거 알아요.. 사람마다 너무 다르잔아요 그쵸?
그냥 제가바라는건 혹시나 하는희망이에요 같은 여자분들이 생각하는거 읽고 보면
혹시나 희망같은게 보이지않을까 해서 글올려요... 비슷한 상황이라든지...
2년조금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두달정도 되었네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상황도 너무 좋지않고 안좋아져만 가는 우리사이가 너무 뻔히
보이는데도 자신이 없었어요 이상황을 나아지게 할 의욕도 없고 그러고싶지도 않았어요
몰랐던거죠 이렇게 후회할줄은....... 그러고 나서 점점 후회가 되더라고요
3주만에 4시간 거리 되는 곳을 버스타고 갔어요(원래 가까운데 살았는데 학교때문에 전여친이..)
다시 잡으러 갔을때 그러더라고요 아니라고 끝났다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니가좋다고 미안하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전여친은 매정하게 하지도 않았어요
따뜻하게 대해주더라고요 아직 좋은데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근데 안된다고는 계속하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잘되서 돌아오겟다고 제가아직 제대로 자리를 못잡고있고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직장 제대로 된곳 잡고서 잘되서 돌아오겠다고 그랬어요 제가
그러고나서 이삼일 됏나.. 어쩌다 전여친이 남친이 생긴걸 알게됏어요,,,,,,,,
정말 그떄 기분은 말로 표현도 못하겠어요 정말 죽고싶다 라는걸로 표현이 안되고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없게 아무것도 없었던거 처럼 그렇게 됏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그러다가 전화 해서 울부짖었어요 이게 나에 대한 복수냐고 이렇게 까지 해야됫냐고..
사귀던 때에 얘기 잠깐 해야겠네요 ..
2년동안 그랬어요 전여친이 먼저 좋다고 해서 사귀었고 그것도 너무너무요
저는 좋아해주는 모습에 좋아서 사귀었구요 그러다 저도 좋아졋고..... 그렇게 만났었어요
전여친은 주는사랑을 했어요 다퍼줫어요 몸도 마음도 다줫어요 자기를 버려가면서도
저한테 다줫어요 저는 뭐.. 그렇게 되더라구요 받기만 하는게 익숙해지고 당연해지고
거만해지고 .. 사귈땐 그랬어요 마음에 안맞는게 있으면 가라그랬어요 나는 이런사람이고
사귀는 사이에서 맞춰가는건 맞지만 내가 변할수 없는건 니가 인정해라 니가 바꿔라!
바꿀수 없으면 가라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 이런식이 었어요 정말 못돼처먹었죠 하하..
암튼 이랬던 여친이 었는데 헤어지고 일주일정도만에 다른 남자 사귀어 버리니까
진짜 돌아버리겠더라고요 처음 남친생기거 알게되고 바로갔어요 버스타고 또
가서 물어봣어요 왜그랬냐고 왜숨겼냐고 상처주기 싫어서 그랬다고그러더라고요
왜그렇게 빨리 그랬냐고 그랬더니 받는사랑이 하고싶었데요 주변에서도 자꾸
받는사랑 해보라고 마음 없어도 그냥 해보라고 그래서 해보니까 나쁘지 않더래요
자기 너무 힘들었다고 쉬고싶다고 아무것도 안해도 저쪽에서 좋다고 해주니까 그게
너무 좋더래요.. 할말이 없더라고요.. 밉지도 원망스럽지도 않고 다 내탓이다 내탓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계속 지내고 있어요...
3주동안 4번인가 간거 같네요 한번 가서 마음다잡고 와서
다시가고 또지나고 다시가고 또가고... 안되더라고요 저도 그랬어요 알았어요 안될거 아는데
가게 되더라고요 이거뿐이 할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가서 잡고 잡아도
정말 갈때마다 더 확실해져가는 전여친 마음만 확인하고 온거같아요
마지막에 갔을때 정말 마음 다잡고 가서 그랬어요 지금 나랑 다시 못만날거면 평생 없는사람으로
지내자 연락이고 뭐고 없는사람으로 지내자고 그랫어요 그랬더니 되려 저한테 전여친이
던지더라고요 친구 할수 있다고 나는 친구할수있으니까 저보고 선택하라고 친구가 아니면
내가 준거 연락처 뭐 이거저거 정말 모두다 저란사람 자체를 지우겠다고 단호하게 나오니까 무섭
더라고요
그사람한테 완전히 잊혀진다는거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그랬어요 친구 알았다고
친구하자고 그리고 다시 왓어요 근데 그게 되겠어요? 안되죠.. 몇일은 잘하다가
다시 터지더라고요 후... 어찌 해야 될까요 저는 도대체...
편지를 쓰고 있어요 하루 한장씩 매일매일 2주정도 됏네요 매일매일 한장씩..
전여친한테.. 근데 보내진 않아요 주소는 아는데 안보내려고요
나중에 떄가 되면 주려고요 증명하려고... 이젠 절못믿겠다고 그랬어요
여러번 제가 헤어지자고했고 전여친은 항상 잡는쪽...
제가아무리 이렇게 해도 못믿겠데요 제상황이 좋지않고 힘든시기니까
자기를 찾는걸로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그런건 생각하기도 싫어요
그냥 저는 좋아요 지금 이마음을 뭐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
나중에 때가 되면 매일매일 쓴 편지 주면서 믿어달라고 하려구요.. 하루도 니생각 안한날없고
나너 좋아하는거 이제 믿어주겠냐고..
(중복글이에요 제가쓴다른글 있는데 내용을 상세하게 써봣어요 혹시나 읽으신분들..
똑같나요? 희망없는거죠? 더싫어하게만 될까요? 붙잡고 늘어지면..?
연락은 안해요 하루하루쓴 편지만 모으고 있어요 증명하려고요.. 진짜 좋아한다는거
증명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