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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쓰는 중학교때 실화
게시물ID : panic_81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VICTUS]
추천 : 1
조회수 : 16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2 03:32:22
일단 제 친구가 겪은 이야기고요 

우린 만날때마다 또는 술마실때마다 가끔 애기하죠

중2일때 이야기입니다 이 친구집은 지금으로부터

한20년?정도된 5층짜리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없는 아파트 1층에 살았어요 지금은 이사감

1층이라 창문으로 밖이 바로 보입니다

어느날 이 친구 부모님이 밤에 계모임?

무슨 약속 같은걸로 나가시게 되었어요

밤 8신가 9신가 친구 말로는 밖은 엄청 어두웠다고

여름이니깐 8시는 넘었을겁니다 

친구는 남동생이랑 둘이 이제 집에 남게되었는데

부모님이 나가시고 한2분3분? 정도도 안되서

문을 두들이는 소리가 나서 누구세요? 라고 하죠

보통 그래서 밖에서는 아빠다 라고 했대요

보통 일반사람 같으면 바로 아빠가 뭘 놓고 가셨나

라는 생각에 홧김에 열어줄수도 있는데 

친구가 목소리가 긴가민가 해서 한번 더 

물어봤어요 그러니깐 아빠라니깐 빨리 문 열어

라고 해서 그 작은 구멍으로 밖을 쳐다보니깐 

모르는사람이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어서

친구가 너무 놀래서 바닥에 주저앉았어요 

그리고 바로 쌍욕을 막 퍼부었대요 

그리고 바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해서 친구는 당분간 정말 무서워했어요

학원을 같이 다닐때여서 학원애들은 구라니

뭐 농담식으로 선물줄려고 했다니 애기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소름이네요

부모님 나가실때까지 지켜보다가 

의도적으로 노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지난일이라 가끔 친구끼리 모이면

아빠다~ 라고 하지만 참 생각하면 무서운 일이네요

만약 친구가 바로 문 열어줬으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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